태블릿 거치대 ‘Forest’ 출품
디자인콘셉트 본상‘위너’ 받아

▲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산업디자인학전공 김민환(25·오른쪽)씨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산업디자인학 전공 김민환(25)씨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14일 울산대에 따르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EDA와 함께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김씨는 휴식 공간에 어울리는 태블릿 거치대인 ‘Forest’를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출품해 본상을 받았다. 점차 두꺼워지는 나뭇가지와 자연의 균형에서 영감을 받아 스프링 대신 무게추를 사용해 무게를 지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김민환씨는 “세계 디자인계에서 수상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계속 키워 사회에 도움이 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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