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1월6일까지 실시
면접·온라인 조사 병행키로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양동희)은 오는 22일부터 11월6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표본가구 3만2000여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 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 현황과 시도별 산업·직업 통계자료는 지역 고용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국가기본통계다.

조사 내용은 인적 사항과 일, 구직, 이전 직장 등에 관한 34개 항목으로 구성되고, 이번에 실시하는 하반기 조사에서는 취업자의 이직 빈도와 사유 등도 별도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면접조사 외에 온라인 조사도 병행한다. 양동희 동남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정확하게 응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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