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땅콩」 김미현(ⓝ016-한별)이 2000년 한국골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골프협회는 미국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미현이 협회 임원들과 기자들로 구성된 MVP 투표단의 유효투표 67표중 23표를 얻어 함께 미국에서 뛰고 있는 최경주(슈페리어.18표)를 5표차로 제치고 영광을 차지했다고 8일 발표했다.  또 최우수 프로와 최우수 아마추어는 각각 20표와 47표를 얻은 강욱순(아스트라)과김대섭(성균관대)이 차지했다.  협회는 16일 타워호텔에서 정기 대의원총회가 끝난 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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