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방기금 금리인하가 원-달러환율의 안정세를 가져올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전망과는 달리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 확대로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2.83 포인트 상승한 580.85로 마감했다.  5일 외환시장에서는 금리인하에 따른 미국경제의 회복 등이 점쳐지면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8.5원 오른 1천263.5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최고 1천275.8원에서 최저 1천258.0원까지 등락폭이 17.8원에 달해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 국고채금리가 연 6.19%까지 떨어지면서 99년 5월6일의 5.91%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서찬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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