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내 시험실인 SKL@B Zone(실장 배문태)이 위탁시험 및 시험실건설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SKL@B Zone은 지난 98년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KOLAS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대외적으로 위탁시험 및 시험실건설팅사업을 전개, 지난 62년부터 38년동안 쌓아온 각종 시험관련 노하우를 지역 중소기업 등에게 전수하고 있다.  SKL@B Zone의 주요 사업은 시험분야와 컨설팅으로 시험분야의 경우 제품관련 분석과 공정관련 분석, 환경관련 분석 등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컨설팅분야에서는 시험실 자동화, LAB운영체계 구축, 시험실 설계 및 구축, 시험설비 구매대행, 시험방법 개발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같은 대외사업이 알려지면서 효성바스프와 코오롱유화, 송원산업 등 울산지역 국가공단내 각 기업체들이 위탁시험을 의뢰해오는 등 사업영역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다.  SKL@B Zone은 지난 99년 대덕기술원의 최우수 시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0년 1월에는 산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울산Complex KOLAS인정을 받았으며 6월에는 낙동강환경관리청으로부터 수질분야 자가측정대행업체 등록을 승인받았다.  현재 100여종에 900여대의 최신설비를 운용하고 있는 SKL@B zone 관계자는 “이같은 대외사업을 근간으로 앞으로 시험정보 ASP사업 등을 비롯해 off 및 on 라인영역까지를 묶는 토탈 서비스업체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명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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