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의 위세가 주춤하면서 주말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기상대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해초부터 기승을 부리던 강추위가 6일 한풀 꺾이겠다"며 "울산지역에는 6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 휴일인 7일에는 한차례 비가 온 뒤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며칠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물러난 찬 대륙 고기압이 오는 11일부터 다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추위가 닥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5일에는 이번 겨울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어붙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됐다. 박정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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