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직장인들이 가장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현금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현대정유가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받고 싶은 설 선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가 현금을 꼽아 가장 많았고 이어 상품권(32%), 선물셋트(12%), 의복(7%) 등의 순으로 답해 실용적인 것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반영했다.  설연휴에 예상되는 경비에 대해서는 30만∼40만원(28%)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만∼30만원(26%), 40만∼50만원(20%), 20만원 미만(16%) 등의 순이었으며 50만원이상은 10%에 불과했다.  경비의 사용처에 대해서는 부모님 용돈(39%), 선물비용(21%), 교통비(14%), 제수비용(13%), 세뱃돈(11%) 등의 순이었다.  설 연휴 귀향계획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2%가 귀향한다고 답했고 62%는 처가도 함께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녀들의 세뱃돈 액수로는 2만원 미만(66%)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만∼4만원(18%), 4만∼6만원(7%), 8만∼10만원(4%) 등의 순이었다.  설연휴 가족과 함께 할 놀이로는 윷놀이(39%), 고스톱(37%), 노래방(11%), 볼링. 당구 등 스포츠(7%) 등의 순으로 꼽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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