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기술직 공무원과 시설공사 업무 담당자 등 56명을 대상으로 기술 분야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울주군 예산 규모에 걸맞은 건설사업 담당자의 사업 추진 역량 확보, 시설공사 업무 담당자 간 소통과 업무연찬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업무와 민원에 지친 담당 직원들의 재충전과 견문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고상진 공공건설산업연구소 소장의 공사 설계변경제도 및 주요 감사지적 사례 특강, 방송작가 출신인 신상훈 톡킹스피치 대표의 직원 소통 특강이 마련됐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 도시건설국 소속 부서장들이 강사로 직접 나서 군 소속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설사업 관리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노하우 전달 등 5회에 걸쳐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울주군 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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