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클래식 이음 ‘2024 골목예술’
12일 성민도가서 쇼케이스 진행
18일 공간 더이음서 콘서트 펼쳐

▲ 울산의 전문예술단체인 ‘더 클래식 이음’(대표 서아름)이 오는 12일과 18일 이틀간 ‘2024 골목예술 골목가게-Be ART!’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울산의 전문예술단체인 ‘더 클래식 이음’(대표 서아름)이 오는 12일과 18일 이틀간 ‘2024 골목예술 골목가게-Be ART!’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Be ART!’는 말 그대로 “생활의 모든 것이 예술이 되다”라는 모토로 지역의 순수예술인들과 골목상권을 이끌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2일에 남구 신정동 전통주 제조 업체 ‘성민도가’에서 ‘막걸리와 음악이 맛나다’를 주제로 ‘명태’를 주제로 쇼케이스가 진행되고, 이어 18일에는 남구 신정동 ‘공간 더 이음’에서 ‘Be ART!’라는 타이틀로, 골목예술 골목가게 콘서트가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서아름의 연주회 등이 마련된다.

앞서 지난 9일 중구 성남동 시계탑사거리의 한복 공방인 ‘봉언니 한복집’에서 ‘한복과 무용이 만나다’라는 타이틀로 ‘여인의 일생’을 주제로 마당에서 마련된 쇼케이스가 열린 바 있다. N스튜디오 안남용·김지영 사진가 부부와 피크닉필름 김민석 영상감독 등이 참여한다.

서아름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과 순수예술에서 조금 더 확장된 무언가를 함께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사람을 알고 예술을 만드는 생활형 예술 공연 만들기 프로젝트를 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 클래식 이음은 2020년 창단된 전문예술단체로 현재 민간 소공연장 ‘공간 더 이음’의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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