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건설장비 생산업체로서 40년 역사와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캐나다 토마스(Thomas)사의 아시아 거점기업 '(주)토마스아시아'를 상동면에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마스사는 소규모 포크레인 등 건설장비 생산업체로 세계 3개국에 공장과 2천여개의 직매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6천대를 생산, 1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기업으로 '(주)토마스아시아'는 김해 상동면 (주)삼성인더스트리 공장일부를 임대, 캐나다 지분 100%인 1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김해시에 따르면 공장가동시 최초 37명을 고용하고 향후 사업의 성과에 따라 100명 이상 고용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강정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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