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소속사 아이스타시네마와 김하늘 소속사 팝콘매니지먼트는 이날 "두 편의 영화에 함께 주연을 맡으며 동료로서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나 결혼한다는 건 전혀 근거없는 말이다.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양측 관계자는 모두 "이를 보도한 신문사에도 강력히 항의했다. 그 쪽에서도 더 이상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으나 어쨌든 영화 촬영중 이런 말이 나와 제작 스태프나 투자자 등 관계자들에게 큰 충격을 줘 법적 대응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두 배우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현재 영화 '청춘만화'(감독 이한, 제작 팝콘필름)에서 다시 한번 공연하고 있다. 연합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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