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립대 최종 후보지 4곳이 발표되자 이 발표가 인근의 땅값과 아파트 가격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19일 발표된 국립대 후보지 4곳이 20일 각 언론을 통해 외부에 공표되자 달천동 일대와 언양 반천 일대, 중구 성안동 일대 아파트 입주민들은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친척 등에게 전화를 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등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부동산중개업계 관계자는 "일단 대학부지가 결정되면 인근 아파트 가격은 상당 수준 오를 수밖에 없다"면서 "대학부지가 최종 결정되면 후보지 인근 주민들간에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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