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활성화 노력을”

△최상윤(54·울산상공회의소 고객지원실장)=울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가 중요하다. 당선된 자치단체장은 물론 지방의원 모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줬으면 한다. 경제정책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각종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될수 있도록 예산지원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

“공약사항 필히 이행해야”

△배재민(55·울산매니페스토네트워크 공동대표)=이번 지방선거는 막판까지 혼탁선거로 얼룩지는 등 곡절이 많았다. 어쨌든 당선자들은 유권자들에게 공약했던 사항을 책임있게 이행해줬으면 한다. 매니페스토네트워크에서도 당선자들이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검증해 언론에 발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주여성 고용 창출 시급”


△왕평친(이주여성·40·울산시 동구 남목3동)=한국에 정착한 이주여성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통역이나 외국어 강사 이외에 결혼이주여성으로서 한국에 정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또 다른 결혼이주여성을 도울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육현장에 귀 기울여야”


△차명석(58·울산교총 회장)=지나친 실적 위주의 교육정책이나 밀어부치기식 행정을 지양해야 한다.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교원이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교원들이 학습·생활지도에 전념하며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복지 증진에도 힘써주는 교육감이 되길 기대한다.

“장애인 교육환경 개선을”


△엄균용(35·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행위원장)=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는 당부를 하고 싶다. 또 장애인 복지예산이 더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잘 해달라는 말을 하고 싶다. 지역의 학령기 장애인 특수교육 지원정책을 보다 많이 냈으면 좋겠고, 장애인 평생교육도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길 바란다.

“교통편향 없는 도시 조성을”


△권태균(40·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운영팀 대리)=KTX 울산역이 금년 11월 개통예정으로 있다. 울산시가 신속하고 편안한 육해공 교통망이 모두 발전된 도시로서 어느 한 분야로 편향되지 않고 전체적인 연계교통시스템을 원활하게 구축해 산업수도에 걸맞게 각자의 역할분담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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