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믿음 항상 기억해야”

△권필상(40·울산시민연대 권필상 사무국장)=시장부터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 교육의원까지 새롭게 공직자로 출발하게 됐다. 공직자로서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또 선거 기간 중 시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신을 찍어준 유권자들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학교체육 정책 돌아볼때”


△심규화(58·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교육감 당선자는 너무 학력을 높이는데만 힘을 쏟지 말고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서 체육을 통한 신체 건강을 도모하는 정책도 펼쳐주기를 바란다. 또 학교체육이 발전해야 울산의 도시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바꿀 수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체육중고등학교가 차질없이 추진됐으면 한다.

“시민과 따뜻한 교감 필요”


△노영자(여·40·자유총연맹 울주군지부 간사)=현란한 조명과 함께 우뚝 선 공공건물, 으리으리한 건물들이 뚝딱 만들어지고 있다. 그 사이 사라져가는 골목길과 옹기마을 돌담길이 아쉽다. 파헤쳐진 도로변 산과 읍·면마다 경쟁하듯 벌어지는 개발행위에 너무 보여지는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시민과의 따뜻한 교감이 필요하다.

“빈곤아동에 더 큰 관심을”

△안주용(40·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소외받고 있는 울산지역의 빈곤아동들에 대해 보다 더 큰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특히 아동안전과 건전한 육성에 관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으로 옮기기를 기대한다. 모든 당선자들이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그 마음에 더 보태 시민들도 함께 사랑했으면 좋겠다.

“시민 대변인 역할 최선을”

△권오룡(54·라이온스 사무부총장)=모든 후보자들이 유권자에게 웃음 띤 얼굴로 “처음처럼 민초의 귀가 되고 발이 되겠다”는 말로 유권자에게 다가섰다. 처음처럼 약속을 지키는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그 말에 희망을 걸어본다. 화장실 갈 때 마음과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는 말과 달리 처음처럼 약속을 지키겠다는 다짐이 지켜졌으면 한다.

“생색내기식 행정은 안돼”

△옥창호(43·울산지방경찰청 블로그기자단 회장)=경제가 어려워 다니던 회사의 폐업으로 울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경제 회생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줬으면 한다. 또 공약은 시민들과의 큰 약속인 만큼 꼭 이행하되 타당성 등 검증을 거치고, 생색내기 또는 허황된 사업은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는게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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