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한얼 이상문

가정의 달을 맞아 가훈써주기 행사에 다녀왔다. 아빠 엄마 손에 이끌려 온 아이들의 눈빛은 똘망 똘망해 보였다. 어린이 날 아침 초등학생들이 부모에게 바라는 소원 1위가 학원을 쉬게 해달라는 기사를 접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어린이 날은 학원 안가는 날이라 좋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안타까웠다. 어린이들이 아름답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어버이가 많아 졌으면하고 바래본다. 우리는 어떤 부모였을까? 또 우리 부모님께 바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이상문씨 약력

대한민국 서예대전초대작가·심사위원·운영위원역임. 울산·경남 서예대전초대작가·심사위원역임. 공무원미술(서예)대전심사위원역임. 한국서예협회 이사·감사·울산지회장역임. 중국·일본·유럽·아랍·러시아등 초대교류전. 울산서도회 회장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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