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9월의 수산물’로 새우와 전어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우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새우의 속살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간의 해독, 껍질에 있는 키토산은 뼈와 근육 형성을 돕는다.

전어는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생선이다.

농식품부는 한 달 동안 새우와 전어를 10~20% 싸게 판다.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aykt6.com), 수협쇼핑(www.shshopping.aykt6.com) 등을 이용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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