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석(경주고 2)
오늘날 셀 수 없이 많은 스마트폰들이 우리들의 손을 거쳐 가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많은 스마트폰들이 그들의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한 채 사라지거나 폐휴대폰으로 전락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한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휴대폰 사용기간이 1년 6개월 미만인 경우가 무려 56.8%라고 한다. 이 수치는 성인의 경우 28.2%인 것을 감안하면 2배를 넘어서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평균 휴대폰 단말기 교체주기는 약 1년 4개월로 2년 조차 넘어서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고장과 분실(56.8%)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신형기기의 등장으로 인한 교체(31.6%)가 뒤를 이었다.

특히, 신형기기의 등장으로 인한 교체에서 청소년들은 ‘신제품의 매력적인 부가기능’과 ‘예쁜 디자인’ ‘가지고 있는 것의 디자인 유행이 지남’ ‘브랜드의 이전’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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