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3단계로 진행된다. 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관련업체에 협조문을 발송, 중점 관리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소, 악취 유발업소 등에 대해 점검한다. 설 연휴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악취 유발업소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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