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

△울산시향 ‘장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 기념 프리미엄시리즈= 장 시벨리우스가 만들어낸 애국의 노래 ‘핀란디아 작품26’ ‘제1번 교향곡’과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작품54’ 등이 연주된다. 세종대학교 음대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김나영씨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2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75·9623.

△연극 ‘옥탑방고양이’= 볼수록 연애하고 싶어지는 연애지침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경상도 여자 정은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도시 남자인 경민이 옥탑방으로 동시에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9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2시·5시30분, 월요일은 공연없음. CK아트홀. 270·2600.

△연극 ‘뉴보잉보잉 1탄’= 2002년 대학로 무대에서 초연한 후 약 12년 동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코믹극의 대가인 원작자 마르꼬까믈레띠의 명성을 입증하는 대본과 손남목의 뛰어난 연출력이 만나 대중의 웃음 코드를 놓치지 않는다. 22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6시. 월요일 공연 없음. J아트홀. 269·8034.

-전 시-

△포토클럽 NOT(Nick of Time) 제1회 사진전= 강세철 사진작가의 지도로 사진작업을 지속해 온 아마추어 작가들이 첫 전시에 도전한다. 김희동, 박성희, 신동연, 원미경, 이미정, 이영헌, 춘옥이, 정혜인씨 8명은 ‘오해’라는 주제로 독특한 사진세계를 선보인다. 22~28일 갤러리 한빛. 010·9392·8003.

△울산현대미술작가회 회원전= 전시제목은 ‘오비미락(烏飛美樂)’. 도심과 태화강 창공을 뒤덮는 떼까마귀에 포커스를 맞춰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상반된 시선을 회원작가들 특유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2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010·4563·9333.

△방성자 개인전 ‘공감’= 수공예로 인형을 만드는 방성자씨의 두번째 개인전. 30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선갤러리. 266·5631.

△‘나비의 찻자리’전= 규방공예가로 활동해 온 나예심 작가의 개인전. 찻자리에 필요한 찻수건, 찻상보, 잔받침 등 전시. 감물 혹은 먹물 등을 활용한 전통염색천이 주로 활용된다. 28일까지 울주군 청량면 율리 다운재 갤러리. 258·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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