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젊음의 행진’

-공 연-

△울산시립합창단 2016 신년음악회= 제97회 정기연주회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하는 무대. 민인기 지휘로 소프라노 김순영, 알토 추희명, 테너 홍민섭, 베이스 노대산 그리고 울산시립합창단과 라퓨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등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75·9623~8.

△명작 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 시장에서 장사하며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소년 알라딘. 그는 시장에서 나쁜 마법사를 만나면서 요술램프가 있는 사자의 동굴로 가게된다. 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02·882·9001.

△연극 ‘우리 연애할까?’= 연애 고수 차숙희와 연애 초짜 공덕고는 각자의 로맨스를 꿈꾸고 새로운 책을 함께 집필하며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갖게된다. 24일까지 울산 피가로아트홀. 1800·9727.

△국악 드림 콘서트= 티켓오픈. 영화 ‘서편제’ 주인공 오정해, ‘대장금’ OST ‘오나라’를 부른 박애리,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 천재 국악 소녀 송소희까지 국악계 톱스타들과 20인조 예울국악관현악단이 국악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 2월18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1522·3331.

△뮤지컬 ‘젊음의 행진’= 티켓오픈. 8090세대의 눈높이를 맞춘 복고풍 뮤지컬. 1990년대 대표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주인공. 1980년대 TV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인 왕경태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3월17~19일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1522-3331.
 

▲ 조각가 최정유씨의 작품.

-전 시-

△체험 교육 아카데미 ‘박진아의 모래랑 빛이랑’= 모래와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창의력 향상 어린이 놀이 체험. 2월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3전시장. 226·8253~4.

△사진집단 일우의 사진전= 최근 떠오르는 중국 관광지 ‘절강성 신선거’(浙江省 神仙居)의 비경을 사진으로 감상하는 전시회. 전시 작품은 총 24점. 사진작가 김홍희 대표가 이끄는 일우 회원들이 지난해 여름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한 답사여행의 결과물이다. 17일까지 울산시 중구 문화의거리 가기갤러리. 246·2485.

△제3회 삼구동성전=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민화와 서각, 멋글씨 관련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의 작품전. 전시작품은 약 100여 점. 아마추어들의 열정과 소박한 감동이 어우러지는 전시. 민화반은 천태자 작가가, 서각과 멋글씨는 김상진 작가가 각각 지도 교수를 맡았다.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 258·0520.

△권혜경 전=소꿉놀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권혜경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돈, 행복, 명예를 좇아 어디론가 향하는 현대인들의 불안정한 현실, 그리고 그 속에 사는 우리의 불안한 감정을 화려한 색채의 그릇으로 표현. 2월2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쉼. 275·9623.

△살아있는 교과서 체험전= 교과서 내용을 우주, 미술, 역사, 인물, 세계 문화, 디지털 체험 등 6개 존(Zone)으로 나눠 디지털 기술로 생동감 있게 디자인해 정보와 학습, 재미를 고루 얻을 수 있도록 구성. 3월6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209·7858.

△조각가 최정유 개인전= 최작가의 작품은 기발한 아이디어, 웃음과 친근감을 유발하는 캐릭터 등 그의 작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눈길을 끌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작품의 조형성과 함께 그 속에 내포된 의미나 해설은 가볍지않다. 삶에 대한 진지하고도 치열한 작가적 고민의 결과물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빛과 그림자, 혹은 그림자 놀이로 알려진 톰과 제리의 조각상이다. 톰과 제리는 떼려야 뗄수없는 하나의 빛과 그림자 관계다. 그들이 보여주는 쫓고 쫓기는 다양한 상황은 사회의 일상이면서도 우리가 가진 이중적 심리의 본질이다. 30일까지 울산과학관 갤럭시갤러리. 2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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