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에서 어렵게 당선된 소감은.

“북구 노동자와 시민들의 승리다. 노동법 개악을 막아내고 일자리를 지키라는 북구 유권자들의 명령을 엄중히 수행할 것이다. 분열된 진보정치를 모으고 노동자, 서민의 목소리가 국회를 가득 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대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울산 첫 노동자 국회의원이다. 노동법 개악을 막아내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고, 쉬운해고법과 비정규직특별법 등을 추진해 노동자들이 고용불안에 떨지 않도록 하겠다. 지역 인프라 구축 등 북구 성장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뚝심과 소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일하는 사람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차별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 해고에 불안해하지 않고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나뉘지 않는 일터를 위한 정치를 해 나갈 것이다.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노동자와 북구 주민들께 지면으로 우선 감사드린다.”